장염 빨리 낫는 법 뭐가 있을까요?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통한 급성 장염 환자들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장염에 걸리면 열이 나기도 하고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염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정말 힘들어질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으로는 장염에 걸렸을 때 빨리 낫는 법과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장염 원인
장염이란 다양한 원인 물질 및 환경에 따라 장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에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개인위생이나 청결하지 못한 주위 환경으로 상하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염이 생길 수 있어요.
또 감기나 폐렴 그리고 다른 기저질환으로 인해서 바이러스나, 균 등이 체내에 침투하여 염증이 생겨 장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스트레스 또한 장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해요. 장에 염증이 생길 때 나타나는 ‘사카이토카인’ 이 장염 질환의 매개 물질인데 이 물질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몸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때 장 또한 긴장하여 복통, 설사 같은 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은 빠르면 3일 이내로 낫지만 늦으면 몇 주까지 개인마다 회복 속도의 차이가 납니다. 장염을 빨리 낫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증상인 설사와 구토 등으로 소실되는 수분을 잘 보충해 주어야 해요.
또한 적절한 영양 섭취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
장염에 걸리면 수분을 잘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지만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하고 부족한 전해질 공급원을 원활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온음료를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식 or 죽
장염 초기에는 몸에 음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버거워 식사를 해도 설사와 구토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하루 정도 수분 섭취만 하며, 굶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이후 자극이 적은 죽을 끓여 영양 보충을 하여 몸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극심한 장염으로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해 준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여 장내 유익균을 키워 유해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유산균을 자주 챙겨 먹으면 장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장염 예방
장염은 크게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고 해요.
병의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도 나뉘기도 하는데 보통 식중독이 급성 장염의 일종으로,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에요.
이를 예방하려면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곳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 조심할 수 있도록 주의 하셔야 해요. 또 손 씻기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산균을 평소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장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
보리차
장염에 걸렸을 때는 맹물보다는 보리차가 좋다고 합니다. 보리차는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또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보리차를 섭취할 때는 차갑게 드시는 것보다 미지근한 온도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콩나물은 대표적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 장염에 걸렸을 때 콩나물을 섭취한다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탈수 증상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매실차
매실에는 살균 효과가 있고 설사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때문에 설사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매실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하지만 매실을 차갑게 드시면 장을 더 자극할 수 있으니 꼭 따뜻하게 차로 드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이번 포스팅 마칠게요. 감사합니다.